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 분리대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광화문 광장입니다. <br /> <br />2년 뒤면 이 모습이 확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우선 세종문화회관 쪽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현재의 약 네 배 크기로 넓어집니다. <br /> <br />경복궁 전면에 역사광장, 그 남측에 시민광장을 만들고 질서없이 세워진 구조물은 정리됩니다. <br /> <br />해치 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 공간은 하나로 통합됩니다. <br /> <br />콘서트나 전시회 같은 문화행사가 한 해 내내 열리는 공간으로 바뀝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시청까지 350m 구간을 지하로 연결해 을지로, 동대문까지 4km에 이르는 지하 보행 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시청까지 이어지는 지하공간을 활용해 GTX 역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신설이 결정된다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도 추가로 정차하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지하철 5호선 광화문, 1.2호선 시청까지 모두 5개 노선을 품는 초대형 역이 들어서게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역 신설 비용 조달과 광장 확장에 따른 차로 축소와 차량 정체 문제 등은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오승엽 <br />촬영기자 : 박재상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221505593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